영화제 태동지 부산 중구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손형주 2023. 10. 3. 2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야제가 3일 부산 중구 비프(BIFF)광장 특설 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비프 광장에는 부산영화제 개막을 축하하는 300여명의 시민이 준비된 좌석을 가득 메웠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는 영화제 태동지인 중구 남포동의 상징성을 고려해 매년 비프 광장에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BIFF광장 점등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야제가 3일 부산 중구 비프(BIFF)광장 특설 무대에서 열렸다.

부산 중구청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배우 김혜나와 이동규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비프 광장에는 부산영화제 개막을 축하하는 300여명의 시민이 준비된 좌석을 가득 메웠다.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 장건재 감독과 윤희영 PD를 비롯해 영화 '올드보이'와 '해운대'의 배우 지대한이 참석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는 영화제 태동지인 중구 남포동의 상징성을 고려해 매년 비프 광장에서 열린다.

현재 영화제 주 무대는 해운대지만, 비프 광장을 비롯한 부산 원도심 일대는 영화제 기간 풍성한 축제가 준비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올해는 중구와 부산국제영화제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하며 더욱 결속을 강화하고 협력하여 행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은 중구에서도 영화제를 즐기고 다양한 축제도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레드카펫 설치되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장 (부산=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관계자들이 레드카펫을 설치하고 있다. 2023.10.3 scape@yna.co.kr

handbrother@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