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의 제자? 김민재 동료?...'초신성' CB, 리버풀-뮌헨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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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버랄도가 유럽 전역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버랄도는 브라질의 '초신성' 수비 유망주다.
버랄도는 왼발잡이이며 빌드업까지 가능하기에 리버풀에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관심을 갖는 팀은 리버풀 뿐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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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루카스 버랄도가 유럽 전역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버랄도는 브라질의 '초신성' 수비 유망주다. 상 파울루 소속으로 2021년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186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라질 출신답게 좋은 발 기술과 수비 능력을 지니고 있다. 2023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컵 대회 포함 38경기에 나와 1골을 넣고 있다.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이미 유럽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바 있다. 주인공은 울버햄튼 원더러스.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버랄도 영입을 추진했지만 상 파울루가 이를 거절했다. 결국 울버햄튼은 지로나의 산티아고 부에노로 선회했다.
그럼에도 그를 향한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다. '90min'은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의 스카우터 팀은 요엘 마팁과 버질 반 다이크의 잠재적인 대체자로서 버랄도를 여러 차례 관찰했다"라고 밝혔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버랄도를 원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리버풀은 현재 스쿼드 내에 5명의 센터백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마팁과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조 고메스, 자렐 콴사. 하지만 5명 모두 오른발잡이인 만큼, 왼발잡이 센터백이 필요한 상황이다. 버랄도는 왼발잡이이며 빌드업까지 가능하기에 리버풀에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관심을 갖는 팀은 리버풀 뿐만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올림피크 리옹, 모나코 역시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90min'은 "뮌헨과 리옹, 모나코는 버랄도를 관찰하기 위해 브라질로 스카우터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적 가능성을 확언할 순 없다. 현재 버랄도와 상 파울루의 계약 기간은 3년 남아 있다. 하지만 상 파울루는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버랄도와의 계약 연장을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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