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 4년 만에 유소년 야구 캠프 '캠프61' 컴백... 총 12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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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매년 한국 야구의 미래인 유소년들을 위한 자선 야구 캠프를 열어온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4년 만에 유소년 야구 캠프 '캠프61'을 개최한다.
코리안특급 박찬호와 재활 전문가 차명주 이사(대한야구소프트볼연맹)을 비롯해 이승엽과 류현진, 이대호, 김태균, 박용택, 김하성 등이 9차례 캠프 동안 한국 야구의 미래들과 함께 호흡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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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로운 슬로건으로 캠프를 알리는 '캠프61'의 올해 슬로건은 세계 최고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서 강속구로 존재감을 떨쳤던 박찬호의 대표적인 닉네임 '더 코리안 익스프레스(The Korean Express·코리안특급)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캠프61'에서는 박찬호가 그의 강렬했던 닉네임을 슬로건으로 제2의 코리안 특급 후보들을 만난다.
유소년들에게 '꿈의 캠프'로 불리는 '캠프61'은 화려한 코치진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코리안특급 박찬호와 재활 전문가 차명주 이사(대한야구소프트볼연맹)을 비롯해 이승엽과 류현진, 이대호, 김태균, 박용택, 김하성 등이 9차례 캠프 동안 한국 야구의 미래들과 함께 호흡해 왔다.
10주년을 맞는 올해 역시 한국 야구의 레전드와 현역 최고의 스타들로 코치진이 구성될 전망이다.
이번 캠프 진행을 맡은 이준 홀오브페임컴퍼니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캠프에 참가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한국 야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큰 꿈을 심어주는 캠프61이 다시 열리게 돼 정말 기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캠프61의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총 120명을 선발한다. 최종 참가자는 오는 18일에 발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홀오브페임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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