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시즌 7위 마감, 모예스 이후 최대 참사!"…올 시즌 최종 순위 예측, 토트넘은 돌풍에도 5위로 마무리! 맨시티+아스널+리버풀+뉴캐슬 빅4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시절 이후 최대 참사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의 '더선'은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23-24시즌 최종 순위를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순위는 맨유다. 맨유는 현재 리그 10위로 추락해 있다. 최종 순위는 더 오를 것으로 예측됐지만 대반전은 일어나지 않는다. 맨유의 최종 순위는 7위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맨유가 모예스 참사 이후 최악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4년 맨유는 모예스 체제에서 7위를 기록한 이후 지난 9시즌 동안 6위권 안에는 들었다. 올 시즌 맨유가 7위를 기록한다면, 모예스 이후 최악의 성적"이라고 설명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시즌 초반 돌풍을 이끌고 있다. 무패 행진을 이끌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미끄러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슈퍼컴퓨터가 전망한 최종 순위는 5위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지 못한다.
전체 순위를 보면 우승은 맨체스터 시티다. 준우승은 또 아스널. 3위 리버풀, 4위 뉴캐슬이 차지하며 다음 시즌 UCL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어 6위 아스톤 빌라, 8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이름을 올렸고, 첼시는 9위로 마무리 짓는다. 10위는 웨스트햄이다. 강등권은 18위 번리, 19위 루턴 타운, 20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나타났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 2023-24시즌 최종 순위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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