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남자 바둑, 개최국 중국 꺾고 AG 단체전 금메달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바둑이 개최국 중국을 꺾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진서·박정환·변상일·김명훈·신민준 9단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바둑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꺾었다.
이번 대회에서 바둑은 앞서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에 따냈지만 금메달은 없어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체면을 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진서·박정환·변상일·김명훈·신민준 9단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바둑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꺾었다. 남자 단체전은 각국 5명의 선수들이 상대 선수와 동시에 대국을 치른다. 3승 이상을 거두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한국은 먼저 3승을 챙기며 1위를 확정지었다.
바둑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당시 한국은 바둑에 걸린 3개의 금메달을 모두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바둑이 시범종목으로 치러져 공식 메달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바둑은 앞서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에 따냈지만 금메달은 없어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체면을 살렸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만세 세리머니하다 놓친 금메달… 男롤러 3000m 계주 '은메달' - 머니S
- 이혜영 "재혼 상대, 부모님께 빨리 소개하고 싶더라" - 머니S
- 금메달 노리는 '황선홍호'… 4일 우즈벡과 4강전 - 머니S
- "근육이 얼굴만 하네" 공유, 운동으로 다진 성난 팔뚝 자랑 - 머니S
- 손흥민·황희찬 등 10월 A매치 명단 발표… 이강인 등 AG 4인방도 포함 - 머니S
- 한국 남자골프, 단체전 13년 만에 금메달… 임성재 개인 은메달 - 머니S
- '월클' 손흥민, 리버풀 상대 시즌 6호골… 유럽 통산 200호골 쐈다 - 머니S
- '인간 샤넬' 제니, 올블랙 공항 패션 "런웨이 따로 없네" - 머니S
- '자연인' 아니고 '이효리' 맞아요… "편안한 산 속에서 셀카" - 머니S
- 차준환, '꽈당' 아쉬운 점프 실수 연발… 쇼트 2위→합계 6위 마무리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