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카리오-알리송보다 평점 높은 GK...버티고 버티며 웨스트햄 No.1, 팀의 에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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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퐁스 아레올라가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주전 골키퍼로 떠올랐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주전이 된 아레올라를 조명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아레올라는 파비안스키를 밀어내고 웨스트햄 No.1이 됐다. 아레올라가 왔을 때 파비안스키를 밀어내는 듯했으나 컵 대회 출전에 국한됐다. UECL 우승을 이끈 아레올라는 웨스트햄 1옵션이 됐다. 이미 지난 시즌 리그 출전 기록을 넘어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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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알퐁스 아레올라가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주전 골키퍼로 떠올랐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주전이 된 아레올라를 조명했다. 아레올라는 파리 생제르맹(PSG) 출신 골키퍼로 임대를 전전하다 2018년 기회를 얻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PSG는 케일러 나바스를 데려오면서 아레올라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냈다. 레알에서 자리를 못 잡은 아레올라는 풀럼 임대를 떠났는데 좋은 모습을 보이며 웨스트햄 관심을 받았다.
웨스트햄 임대를 온 아레올라는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있어 많이 못 뛰었으나 나오면 좋은 선방을 보였다. PSG 생활을 끝내고 웨스트햄으로 완전 이적한 아레올라는 파비안스키에 밀려 컵 대회에 나섰는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에 일조하는 등 활약을 이어가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게 어필을 제대로 했다.
올 시즌부터 주전으로 떠올랐다. 파비안스키는 벤치로 내려갔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아레올라는 파비안스키를 밀어내고 웨스트햄 No.1이 됐다. 아레올라가 왔을 때 파비안스키를 밀어내는 듯했으나 컵 대회 출전에 국한됐다. UECL 우승을 이끈 아레올라는 웨스트햄 1옵션이 됐다. 이미 지난 시즌 리그 출전 기록을 넘어섰다"고 했다.
현재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7.15점이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최고의 선방을 보여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7.08점), 울버햄튼 수호신 조세 사(7.06점), 프리미어리그(PL) 최고 골키퍼 알리송 베커(7.03점)보다 높다. 첼시전 선방이 대단했고 브라이튼과 대결에서 선방만 9번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선 경기는 패했어도 선방만 10차례를 해냈다. 본머스, 리버풀과 경기에선 각각 선방 4회였다.
경기당 선방 횟수는 4.6회로 PL 2위다. 웨스트햄은 수비가 흔들리며 위기를 내줘도 아레올라 선방으로 버티며 승점을 얻은 경기가 많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아레올라는 오버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고 하며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고 평했다. 웨스트햄은 현재 7경기를 치러 승점 13(4승 1무 2패)을 얻어 7위에 올라있다.
올여름 데클란 라이스를 아스널에 내보내고 수많은 선수들을 영입한 웨스트햄에서 아레올라는 가장 돋보이는 선수다. 파비안스키를 잊게 만든 아레올라는 앞으로도 웨스트햄 골문을 지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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