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노벨 물리학상에 피에르 아고스티니·페렌츠 크라우스·안느 륄리에

이준기 2023. 10. 3.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년 노벨상 물리학상 수상자로 피에르 아고스티니, 페렌츠 크라우스, 안느 륄리에 등 3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3일(현지시간)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분야별 노벨상 수상자는 2일 생리의학상 수상자, 이날 물리학상, 4일 화학상, 5일 문학상, 6일 평화상, 9일 경제학상 순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메달 및 증서와 함께 상금 1000만 스웨덴 크로나(한화 약 12억3800만원)가 지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피에르 아고스티니(왼쪽부터), 페렌츠 크라우스, 안느 륄리에. <사진=오하이오주립대, 막스플랑크양자광학연구소, 국립과학아카데미>
2023년 노벨상 물리학상 수상자로 피에르 아고스티니, 페렌츠 크라우스, 안느 륄리에 등 3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사진=AP연합

2023년 노벨상 물리학상 수상자로 피에르 아고스티니, 페렌츠 크라우스, 안느 륄리에 등 3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3일(현지시간)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들은 물질의 전자 역학 연구를 위해 1초 단위의 빛 펄스를 생성하는 실험 방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찰나의 순간에 원자 내부의 전자를 관찰할 수 있게 됐다. 세명의 연구자는 각각 3분의 1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 사람은 각각 미 오하이오주립대 교수, 독일 막스플랑크 양자광학연구소 및 루드비히 막시밀리안대학 뮌헨 캠퍼스, 스웨덴 룬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고스티니 교수는 미국, 크라우스 박사는 헝가리, 륄리에 교수는 프랑스 태생이다.

스웨덴 왕립 과학 아카데미는 이들의 실험이 "인류에게 원자와 분자 내부의 전자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제공했다"면서 "이들은 전자가 이동하거나 에너지를 변화시키는 빠른 과정을 측정하는 데 사용할 수있는 극도로 짧은 빛의 펄스를 생성하는 방법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올해 분야별 노벨상 수상자는 2일 생리의학상 수상자, 이날 물리학상, 4일 화학상, 5일 문학상, 6일 평화상, 9일 경제학상 순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메달 및 증서와 함께 상금 1000만 스웨덴 크로나(한화 약 12억3800만원)가 지급된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