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자 움직임도 포착한다...올해 노벨 물리학상에 피에르 아고스티니·페렌츠 크라우스·안느 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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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찰나의 전자 움직임을 포착하는 빛인 아토초 펄스를 생성하는 방법을 찾아낸 실험 물리학자들에게 돌아갔다.
노벨 위원회는 아토초 과학 덕분에 새로운 세상을 탐험할 수 있게 됐다며 전자,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4일 화학상, 5일 문학상, 6일 평화상, 9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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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찰나의 전자 움직임을 포착하는 빛인 아토초 펄스를 생성하는 방법을 찾아낸 실험 물리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 노벨 위원회는 3일(현지 시각)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피에르 아고스티니(Pierre Agostini) 미국 오하이오 대학 교수, 페렌츠 크라우스(Ferenc Krausz) 독일 루트비히 막시밀리안대 교수, 안느 륄리에(Anne L’Huillier) 스웨덴 룬드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토초(as)는 100경분의 1초를 말하는 것으로 이들의 연구 덕분에 원자 또는 분자 단위의 미시 세계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을 관찰할 수 있게 됐다. 노벨 위원회는 아토초 과학 덕분에 새로운 세상을 탐험할 수 있게 됐다며 전자,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약 13억 6400만원)가 지급된다. 작년 상금은 작년 1000만 크로나였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4일 화학상, 5일 문학상, 6일 평화상, 9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이 낀 ‘노벨 주간’에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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