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골 때문? 英매체, 황희찬에 놀란 건 따로 있다 "비 오는 날에도 팬 서비스, 그는 톱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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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골 폭풍을 몰아치고 있는 '황소' 황희찬(27·울버햄튼). 하지만 현지매체가 그에게 놀란 건 따로 있었다.
황희찬은 치열한 승부가 끝난 뒤 피곤했을 법 했지만, 그는 오랜 시간 활짝 웃으며 폭풍 팬서비스를 펼쳤다.
울버햄튼 경기뿐 아니라 한국 대표팀 경기에서도 팬들을 만나면 폭풍 팬 서비스를 펼친다.
이런 모습들을 계속 보여주자 영국 언론도 황희찬의 친절한 팬 서비스에 놀라움을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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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지역지 몰리뉴 뉴스는 2일(한국시간) 직전 리그 일정 맨시티전에서 골을 넣은 황희찬의 활약을 소개하면서 "황희찬은 경기장 밖에서도 자신의 클래스를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지난 달 30일에 열린 울버햄튼과 맨시티 경기. 황희찬은 치열한 승부가 끝난 뒤 피곤했을 법 했지만, 그는 오랜 시간 활짝 웃으며 폭풍 팬서비스를 펼쳤다.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영국까지 찾아온 한국 팬들을 위해 한 명 한 명 유니폼에 친절하게 사인해주었고, 팬들의 이름이 맞는지 또박또박 되묻는 섬세함까지 보였다.
평생 간직할 기념사진을 함께 찍는 것도 잊지 않았다. 황희찬은 어린이들과도 사진을 찍으면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울버햄튼 구단은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식 SNS에 업로드해 공유했다.
매체는 "황희찬이 경기가 끝난 뒤에도 경기장에 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면서 "황희찬은 프리시즌 루턴 타운과 경기에서도 비가 오는 날임에도 팬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런 모습들을 계속 보여주자 영국 언론도 황희찬의 친절한 팬 서비스에 놀라움을 나타낸 것이다.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은 경기장 위에서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황희찬은 최고의 남자이며 이런 장면들은 항상 눈에 띈다"고 칭찬했다.
경기 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황희찬의 이름을 몰라 '코리안 가이'라고 불렀는데, 경기 후에는 '황'이라고 똑바로 불렀을 정도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덕분에 울버햄튼도 거함 맨시티를 2-1로 잡아냈다. 하위권에 머물렀던 울버햄튼은 맨시티전 승리를 추가해 2승 1무 4패(승점 7)를 기록, 리그 15위로 올라섰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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