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전설' 모드리치 도움→'바르사 레전드' 메시 마무리? "베컴과 만나 식사까지"

하근수 기자 2023. 10. 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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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와 리오넬 메시 호흡을 볼 수 있을까.

스페인 '카데나세르'는 2일(한국시간) "38세에 접어든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지막을 시작하고 있다. 그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동안 많은 제안을 받았음에도 레알을 결정했다. 그가 마드리드 잔류를 선택했음에도 계속해서 제안을 건네고 있는 팀이 있다. 인터 마이애미다. 메시뿐만 아니라 데이비드 데컴도 모드리치에 관심이 있다. 최근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휴가 동안 베컴을 만났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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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러치 포인트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루카 모드리치와 리오넬 메시 호흡을 볼 수 있을까.

스페인 '카데나세르'는 2일(한국시간) "38세에 접어든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지막을 시작하고 있다. 그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동안 많은 제안을 받았음에도 레알을 결정했다. 그가 마드리드 잔류를 선택했음에도 계속해서 제안을 건네고 있는 팀이 있다. 인터 마이애미다. 메시뿐만 아니라 데이비드 데컴도 모드리치에 관심이 있다. 최근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휴가 동안 베컴을 만났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선수 시절 레알에서 활약했던 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는 "모드리치와 베컴은 함께 식사를 즐겼다. 모드리치는 매년 여름 정말 놀라운 제안을 받았지만 그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잔류했다. 미국 클럽 가운데 마이애미가 있었다. 하지만 모드리치는 레알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모드리치는 과거 2012년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레알에 입성한 다음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축구계를 호령했다. 레알에서만 통산 495경기에 출전하며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파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까지 정말 셀 수 없이 많다.

개인상도 마찬가지다. 모드리치는 지난 2018년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양분하고 있던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정점에 섰다. 모드리치는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레알 중원을 책임지는 선수 중 하나다.

그런 모드리치에게 여러 클럽이 접근했다. 오일 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행 가능성도 대서특필됐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이적시장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모드리치가 받은 사우디 제안은 대략 2억 파운드(약 3,284억 원) 수준에 달하는 3년 계약이었다. 주드 벨링엄이 영입됨에 따라 레알을 떠날 적기일 수 있다. 하지만 그는  다음 시즌에도 남을 것이 분명하다"라고 짚었다. 실제로 레알과 모드리치는 2024년 6월 30일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해 동행을 결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포기하지 않는 클럽이 있다. 바로 메시, 호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품어 바르셀로나 커넥션을 완성한 마이애미다. 올 시즌이 끝나고 계약이 종료된 다음 모드리치와 메시가 마이애미에서 호흡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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