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는 팬 분들, 두 번째는 선수들, 세 번째는 코치들, 네 번째는 프런트" LG 염경엽 감독, 사령탑 첫 우승 감격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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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이 사령탑 경력에 가장 큰 자랑거리를 만들었다.
넥센(키움)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해 SK(SSG)를 거쳐 LG를 이끌고 있는 염경엽 감독은 구단 홍보팀을 통해 "첫 번째로 1년동안 많은 원정도 와주시고, 홈에서도 열렬히 응원해주신 팬분들 덕분에 29년만에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한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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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가장 첫 번째는 원정도 와주시고, 홈에서도 열렬히 응원해주신 팬 분들 덕분"
LG 염경엽 감독이 사령탑 경력에 가장 큰 자랑거리를 만들었다. LG 트윈스는 3일 부산으로 내려가는 원정길에 2023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같은 날 NC 다이노스가 SSG 랜더스에 7-9로 지고,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에 1-3으로 지면서 매직넘버가 모두 지워졌다.
LG는 정규시즌 종료까지 9경기를 남겨두고 135경기 82승 2무 51패 승률 0.617을 기록하고 있다. 이제 잔여 경기에서 모두 지더라도 정규시즌 1위를 지킬 수 있다.
넥센(키움)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해 SK(SSG)를 거쳐 LG를 이끌고 있는 염경엽 감독은 구단 홍보팀을 통해 "첫 번째로 1년동안 많은 원정도 와주시고, 홈에서도 열렬히 응원해주신 팬분들 덕분에 29년만에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한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두 번째로는 한시즌 힘들기도 했고 우여곡절이 굉장히 많았지만 우리 선수들, 주장 오지환 김현수, 투수에서는 김진성과 임찬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페넌트레이스 1등을 위해 열심히 한경기 씩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코치진이다. 염경엽 감독은 "세 번째로는 1년동안 내가 화도 많이 내고, 잔소리도 많이 했지만, 선수들을 잘 리드해주고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잘 이끌어준 코칭스탭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구단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네 번째로 현장을 지지해주고 믿어주신 구광모 구단주님, 구본능 구단주 대행님, 김인석 대표이사님, 차명석 단장님께 뒤에서 그림자처럼 지원해주신 것에 감사한다. 또 우리 프런트들 전체, 팀장들부터 시작해서 모두들 현장에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했고, 함께 고생한 프런트들과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LG의 목표는 아직 다 완성된 것이 아니다. 한국시리즈에서 세 번째 우승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남았다. 염경엽 감독은 "첫 번째 목표는 달성해서 너무 기쁘고, 가장 큰 두 번째 목표인 한국시리즈가 남아있다. 지금부터 휴식과 훈련 계획을 잘 짜고 준비 잘해서 마지막까지 우리가 웃을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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