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를 '블프' 가격으로
최대 100만 포인트 지급
삼성전자가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 TV 슈퍼빅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 TV 슈퍼빅 페스타는 대형 TV를 싸게 구매할 수 있어 '미리 만나는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행사다.
이번 페스타에선 65형(163㎝) 이상 네오 QLED 8K를 비롯해 네오 QLE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더 프레임과 75형(189㎝) 이상 QLED 모델을 구매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V 화면이 커질수록 혜택도 커지는 '슈퍼빅 기획 포인트'를 진행한다. 98형(247㎝)을 구입하면 최대 100만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85형(214㎝)과 83형(209㎝) 구매자에게는 최대 50만포인트가 주어진다.
오는 10일까지 특별 행사 모델도 운영된다. 98형 네오 QLED와 83형 OLED를 구매하면 사운드바를 무상 증정한다. 추첨으로 선정한 혼수 인증 고객 3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10만포인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초대형·고화질 TV 시장에서 위치를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올해 삼성전자 초대형·고화질 TV는 지난해보다 유의미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98형 TV는 3분기 누적 수량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3.2배 증가한 성과를 이뤘다. QLED·OLED 3분기 판매액은 전년 동기보다 14% 늘었다. 이는 국내 TV 판매액 중 80%를 차지하는 수치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대화면 TV로의 교체를 고려해왔던 소비자들이 이번 페스타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받고 삼성 TV만의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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