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밤새 러 3시간 이상 포격…드론 29대·순항미사일 1대 격추"

정윤영 기자 2023. 10. 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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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드론 31대 가운데 29대를 격추하고 순항미사일 1대를 파괴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발사한 무인기 31대 중 29대와 순항미사일 1대를 파괴했다면서 이들 대부분은 미콜라이프와 드니프로페트로브스크 지역을 타깃했다고 밝혔다.

밤사이 발생한 공격은 3시간 이상 지속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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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콜라이프·드니프로페트로브스크 지역 타깃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체르카시 우만에서 러시아 군의 드론 공격을 받은 불길에 휩싸인 곡물 창고서 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3.10.2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드론 31대 가운데 29대를 격추하고 순항미사일 1대를 파괴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발사한 무인기 31대 중 29대와 순항미사일 1대를 파괴했다면서 이들 대부분은 미콜라이프와 드니프로페트로브스크 지역을 타깃했다고 밝혔다. 밤사이 발생한 공격은 3시간 이상 지속된 것으로 전해진다.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지역 주지사 세르히 리삭은 남동부 드니프로에서 떨어진 파편으로 "파블라드시에 있는 산업 기업의 제조 설비가 파손되면서 화재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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