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농구, 중국에 70-84 완패... 17년만에 4강 못갔다[항저우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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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서 중국에 패해 짐을 쌌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8강전에서 개최국 중국에 70-84로 패했다.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일본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77-83으로 져 8강 직행에 실패했다.
2일 오후 바레인과 8강 진출팀 결정전을 치른 후 14시간 만에 개최국 중국과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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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서 중국에 패해 짐을 쌌다. 그동안 당연했던 4강 진출이 17년 만에 좌절된 것이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8강전에서 개최국 중국에 70-84로 패했다.
한국은 17년 전인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으로 8강에서 짐을 싸며 체면을 구겼다.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일본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77-83으로 져 8강 직행에 실패했다. 2일 오후 바레인과 8강 진출팀 결정전을 치른 후 14시간 만에 개최국 중국과 맞붙게 됐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활동량에서 밀리면서 끌려갔다. 1쿼터를 13-20으로 밀린 대표팀은 2쿼터에서 무려 30점을 내줬다. 이우석(울산 현대모비스), 변준형(상무) 등 가드들이 상대 압박에 당황해 실책을 저지르며 2쿼터 종료 1분여 전 점수 차가 23-46까지 벌어졌다.
3쿼터에도 20점 차 안으로 격차를 좁히지 못한 한국은 4쿼터 종료 3분 전 변준형의 득점으로 격차를 13점까지 좁히며 막판에 힘을 냈다. 하지만 어설픈 속공 수비로 외곽슛을 연달아 허용하며 허무하게 탈락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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