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저수지 추락 헬기 기장,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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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전 경기 포천시 고모리 저수지에서 추락한 헬기의 기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쯤 수중에 가라앉은 헬기 내부에서 기장 67살 윤 모 씨를 발견해 인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헬기는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저수지에 추락해, 소방이 잠수부와 구조보트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헬기엔 윤 기장 혼자 타고 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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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전 경기 포천시 고모리 저수지에서 추락한 헬기의 기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쯤 수중에 가라앉은 헬기 내부에서 기장 67살 윤 모 씨를 발견해 인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추후 중장비를 활용해 헬기 기체도 끌어올린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 헬기는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저수지에 추락해, 소방이 잠수부와 구조보트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헬기엔 윤 기장 혼자 타고 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헬기는 포천시가 가을 산불 발생에 대비해 4일부터 12월 말까지 임차한 것으로, 현장 투입 하루 전에 사전 담수 테스트를 하다 사고를 당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김정윤 기자 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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