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글로벌 지수회사 indxx와 협력 강화… “다양한 지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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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민간지수 업체인 에프앤가이드와 글로벌 인덱스 제공 업체 indxx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지수 협력 사업을 강화한다.
에프앤가이드에서 인덱스 사업을 맡고 있는 김희수 전무는 "이번 파트너십 강화를 계기로 국내 투자자 요구에 맞는 혁신적이고 다양한 글로벌 지수를 적시에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일본·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진출도 도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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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민간지수 업체인 에프앤가이드와 글로벌 인덱스 제공 업체 indxx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지수 협력 사업을 강화한다.
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겸 글로벌 ETF 헤드 출신이자 현재 웨이브릿지 글로벌전략총괄인 이태용 씨를 고문으로 영입했다.
에프앤가이드가 이 고문을 영입한 건 indxx와 협력 관계 강화의 일환이다. 인도·미국·유럽에 사무실을 둔 indxx는 15년 이상 혁신적인 인덱스를 제공해 온 기업이다. 지금까지 총 115개의 지수를 출시했으며, 이들 지수를 추종하는 투자 상품 규모는 200억달러에 달한다.
두 회사는 작년 11월 공동 상품 개발과 마케팅, 글로벌 데이터 판매, 아시아 시장에서 지수 사업 확대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중장기적으로 양사는 협력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합작회사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에프앤가이드에서 인덱스 사업을 맡고 있는 김희수 전무는 “이번 파트너십 강화를 계기로 국내 투자자 요구에 맞는 혁신적이고 다양한 글로벌 지수를 적시에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일본·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진출도 도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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