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을 꽃게 직거래 장터…오는 7~8일 연안부두에서 열려
김지혜 기자 2023. 10. 3. 15:25
인천시가 가을 꽃게철을 맞아 오는 7~8일 연안부두 꽃게 축제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앞 행사장에서 인천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꽃게 할인 판매행사와 함께 꽃게 경매, 수산물 퀴즈, 꽃게 시식회 등 체험행사를 준비한다. 또 수산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만들고 노래자랑과 무대공연, 걷기대회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특히 행사 1일차엔 7일 저녁6시부터 하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류지광, 한가빈 등이 참여하고 2일차인 저녁 6시 폐막식에는 정미애, 노지훈 등 초청 가수 축하공연도 한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이번 연안부두 꽃게 축제(직거래 장터)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인천 꽃게의 소비가 더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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