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서도 살아볼 수 있을까...NASA, 주택 건설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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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가 일반인이 살 수 있는 주택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40년까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일반인이 사는 거주용 주택 지구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NASA는 달 집짓기 프로젝트를 위해 미국의 건설 기술 회사인 아이콘(ICON)과 건설 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5720만 달러(약 770억원)를 오는 2028년까지 추가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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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가 일반인이 살 수 있는 주택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40년까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일반인이 사는 거주용 주택 지구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NASA는 달 표면의 암석, 광물 파편, 먼지 등을 활용해 건축 자재를 만들어 3D 프린터로 집을 만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NASA의 기술 개발 책임자 니키 웨크하이저는 이에 대해 “우리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사람들을 모았다. 모두가 함께 발걸음을 디딜 준비가 되어 있다. 핵심 역량을 발전시킨다면 불가능할 이유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NASA는 달 집짓기 프로젝트를 위해 미국의 건설 기술 회사인 아이콘(ICON)과 건설 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5720만 달러(약 770억원)를 오는 2028년까지 추가지원하기로 했다.
아이콘은 미국 텍사스주 지역에서 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해 주택단지 건설에 나선 바 있다. 아이콘 최고경영자(CEO) 제이슨 발라드는 2020년 멕시코 남부에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3D 프린팅 주거단지를 만들었고, 자신의 고향인 오스틴에는 노숙자 출신 가정을 위한 집을 짓기도 했다.
아이콘은 내년 2월 3D 프린터 장비가 달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방사선, 열 진공 상태 등 특정 상황에 대비한 실험에 나설 예정이다. NASA는 주택에 들어갈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인을 일부 대학 및 민간 기업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과학계 일각에서는 이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인류가 달 탐사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는지를 생각할 때 프로젝트의 현실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것이다. 또 달에 있는 먼지 등의 물질을 흡입하면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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