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T쥬] 뜨거운 아이폰15, SW 업데이트한다…메타 MR 신제품 출시

김승준 기자 2023. 10. 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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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은 어떤 산업보다 빠르게 변화합니다.

민영통신사 <뉴스1> 은 한주간 국내 ICT 업계를 달군 '핫이슈'를 한눈에 제공합니다.

메타는 퀘스트3 출시 시점에 맞춰 50개의 MR 콘텐츠를 포함한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월27일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구글, 메타가 참여하는 '가짜뉴스 대응 민관협의체'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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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구글·메타, 가짜뉴스 전쟁 지원 사격

[편집자주] 정보통신기술(ICT)은 어떤 산업보다 빠르게 변화합니다. 그 안의 다양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소용돌이 치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ICT 기사는 어렵다는 편견이 있지만 '기승전ICT'로 귀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그들만의 뉴스'가 아닌 개개인의 일상 생활과도 밀접한 분야죠. 민영통신사 <뉴스1>은 한주간 국내 ICT 업계를 달군 '핫이슈'를 한눈에 제공합니다. 놓쳐버린 주요 뉴스, [뉴스잇(IT)쥬]와 함께 하실래요?

애플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스페셜 애플 이벤트 ‘원더러스트’를 통해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했다. 프로와 프로 맥스 고급 모델은 '티타늄' 소재를 적용해 경량화 했으며 블랙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블루 타티늄, 내추럴 티타늄 4개 색상을 적용했다.(애플 제공) 2023.9.1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 이상 발열 문제를 소프트웨어(SW)로 해결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메타는 새로운 혼합현실(MR) 헤드셋 '퀘스트 3'를 선보였다. 내년 초 본격 출시를 앞둔 애플의 MR 헤드셋 '비전 프로'와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서는 가짜뉴스와의 전쟁이 한창이다. 정부 기관뿐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구글, 메타 등이 함께하는 '가짜뉴스 대응 민관협의체'가 출범했다.

◇ 이상 발열 인정한 애플…"운영체제 버그 탓"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에서 통화나 게임을 할 때 과도한 열이 발생하는 현상을 결국 인정했다.

애플은 9월30일(현지시간) "아이폰이 예상보다 더 뜨거워질 수 있는 몇 가지 조건을 확인했다"며 "운영체제인 iOS 17에서 버그를 발견했고 이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발열 원인이 티타늄 등 신소재 도입 때문이라는 '설계 결함' 주장도 나왔으나 애플은 인정하지 않았다. 아이폰15 시리즈의 국내 출시일은 13일이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본사에서 개최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메타의 혼합현실(MR) 헤드셋인 '퀘스트3'을 소개하고 있다. 2023.9.27.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MR 헤드셋 공개한 메타…국내 출시가 69만원부터

메타는 9월27일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메타 커넥트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혼합현실(MR) 헤드셋 '퀘스트3'을 공개했다.

머리에 쓰는 컴퓨터인 퀘스트3는 기존 제품보다 해상도가 뛰어나다. 벗지 않고도 주변 환경을 쉽게 볼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메타는 퀘스트3 출시 시점에 맞춰 50개의 MR 콘텐츠를 포함한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10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128GB, 512GB 두 가지 버전이며 가격은 각각 69만원, 89만원이다.

애플도 지난 6월 공간컴퓨팅을 표방하며 '애플 비전 프로'를 발표했다.

양 기기 모두 물리적 현실 세계와 디지털 가상 세계를 융합해 몰입적 콘텐츠 경험을 제공 및 새로운 폼팩터(형태) 대중화에 도전한다는 것을 기치로 삼았다.

◇네이버·카카오·구글·메타, 정부의 가짜뉴스 전쟁 지원 사격

방송통신위원회는 9월27일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구글, 메타가 참여하는 '가짜뉴스 대응 민관협의체'를 출범했다.

방심위와 사업자가 가짜뉴스 초기 확산 방지를 위해 자율규제 기반의 패스트트랙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방심위는 가짜뉴스 사례를 접수, 신속 심의 여부를 판단하고 필요시 사업자에게 협조를 구한다.

사업자는 내용 검토 후 해당 콘텐츠에 '방심위에서 가짜뉴스 신속 심의 중입니다'라고 표시하거나 삭제·차단 등의 조치를 취한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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