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온열질환 예방하는 스마트 냉각조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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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N블랙야크그룹이 온열질환 예방용 스마트 냉각 조끼를 개발했다.
3일 BYN블랙야크그룹에 따르면 총 사업비 11억6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야외 작업자의 신체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사물인터넷(loT) 기반의 스마트 냉각조끼 개발 및 온열질환 예방 응급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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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BYN블랙야크그룹이 온열질환 예방용 스마트 냉각 조끼를 개발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수행하는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서다.
3일 BYN블랙야크그룹에 따르면 총 사업비 11억6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야외 작업자의 신체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사물인터넷(loT) 기반의 스마트 냉각조끼 개발 및 온열질환 예방 응급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주관했으며, 블랙야크는 빌리브 마이크론, 제이유엑스, FITI시험연구원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했다.
온열질환 예방용 스마트 냉각조끼는 외부의 상온 공기를 시원하게 냉각해 의류 내 온도를 낮추는 스마트 냉각 시스템이 적용됐다. 등록된 사용자의 심박수 및 체온을 측정하는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온열질환 전조증상을 감지하고 어플리케이션 알림을 통해 휴식 및 수분 섭취를 유도한다. 위험 단계에서는 관제 센터 및 보호자에게 신고되며 구조 시스템이 가동된다. 사용자의 착용 환경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패턴과 유니버셜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사이즈를 조절하며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번 개발을 계기로 블랙야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스마트 냉각조끼를 시장에 첫 시연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워크웨어부터 스마트웨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자사의 기술력을 이번 연구에 투입해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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