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없다" BTS 정국, 열애설에 속 시원한 해명 [이슈&톡]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여자친구 없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정국은 2일 오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여자친구 유무를 묻는 팬들에게 "자꾸 글이 보여서 그러는데 저 여자친구 없다. 여자친구 없고, 여자친구 안 만난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정국에게 여자 친구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날 정국이 직접 나서 열애설을 해명한 것.

이어 정국은 "지금은 일만 하고 싶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없으니 그만 얘기해달라. 여자친구 없다"며 재차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로 하자. 지금은 진짜 아미들 밖에 없다. 속이 시원하다"며 "내겐 아미들만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정국은 열애설에 대해 확실히 선을 그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정국의 솔로 곡은 현재 글로벌 차트에서 뜨겁게 인기몰이 중이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10월 1일 자)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 7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은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 '3D(feat. Jack Harlow)'는 3일 연속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정국은 '세븐'에 이어 '3D'로 쌍끌이 흥행에 나서며 '글로벌 팝스타'의 저력을 과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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