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 않는 브라질 공격...네이마르 후배, 아스널 '영입 리스트' 포함

한유철 기자 2023. 10. 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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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마르쿠스 레오나르두를 원하고 있다.'축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브라질이다.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히바우두, 네이마르 등 수많은 브라질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해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9월 브라질 U-23 대표팀 월반에도 성공한 레오나르두는 브라질 공격의 미래로 평가받는 중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에 따르면, 아스널이 산투스의 레오나르두를 영입하기 위해 대화를 시작했으며 곧 공식적인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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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스널이 마르쿠스 레오나르두를 원하고 있다.


'축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브라질이다. 특유의 '삼바 축구'를 바탕으로 오랫동안 세계 축구를 지배했고 그만큼 수많은 선수들이 이름을 알렸다. 남미 축구보다 유럽 축구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상황이지만, 브라질 만큼은 그런 상황에서도 패권을 쥐고 있다.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히바우두, 네이마르 등 수많은 브라질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해 두각을 나타냈다.


여전히 브라질의 자원은 마르지 않는다. 그중에서 공격수들은 계속해서 유럽 무대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 한 명의 어린 자원이 유럽의 관심을 받았다.


주인공은 레오나르두. 네이마르의 친정팀인 산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174cm로 피지컬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센터 포워드에서 엄청난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브라질 출신답게 기본적인 발 밑 능력과 테크닉이 좋으며 어린 나이에 비해 침착함이 돋보인다.


산투스에서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 17세였던 2020년, 1부 리그에 데뷔해 컵 대회 포함 22경기 5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1년부터는 조금씩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그렇게 2022년, 완벽하게 주전으로 도약한 레오나르두는 19세의 어린 나이에 컵 대회 포함 57경기 21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올해에도 레오나르두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컵 대회 포함 37경기 19골 4어시스트. 지난 9월 브라질 U-23 대표팀 월반에도 성공한 레오나르두는 브라질 공격의 미래로 평가받는 중이다.


그런 그에게 아스널이 관심을 보였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에 따르면, 아스널이 산투스의 레오나르두를 영입하기 위해 대화를 시작했으며 곧 공식적인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지난 시즌부터 상승세에 오른 아스널. 유일한 흠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스트라이커다. 가브리엘 제수스와 카이 하베르츠 등 다재다능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골 결정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그렇기에 레오나르두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자 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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