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귀경길 남부 곳곳 비 조금…내륙 큰 일교차

차민진 2023. 10. 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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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귀경길에 오르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오늘,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흐리겠습니다.

현재 남해안과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전남과 제주에 가끔 비가 오겠고, 낮부터는 경남과 전북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4.4도, 대관령 2.7도, 제천 7.5도 등 쌀쌀하게 출발했는데요.

낮들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벌어지겠습니다.

입고 벗기 쉬운 겉옷 챙기셔서 하루 새 큰 기온 변화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22도, 춘천 20도, 대전 21도, 청주와 대구, 광주 22도가 예상됩니다.

그밖의 지역 보시면 수원과 원주, 세종과 안동 21도, 여수와 창원 22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어제보다 낮기온이 약간 낮겠습니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치겠습니다.

해수면 높이도 높아,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위험이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은 중부지방 곳곳으로 한때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이후로는 주 후반까지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날은 점점 더 선선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연휴날씨 #개천절날씨 #일교차주의 #귀경길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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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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