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포스트시즌 앞두고 악재 맞이..에이스 우드러프 어깨 문제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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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가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3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 브랜든 우드러프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밀워키 크랙 카운셀 감독은 우드러프가 우측 어깨 문제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우드러프가 이탈한 밀워키는 번스와 프레디 페랄타, 웨이드 마일리 등으로 포스트시즌 로테이션을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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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밀워키가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3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 브랜든 우드러프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밀워키 크랙 카운셀 감독은 우드러프가 우측 어깨 문제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또 이후 시리즈의 출전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미지수라고 언급했다.
밀워키 입장에서는 대형 악재다. 우드러프는 비록 올시즌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지만 등판한 11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한 밀워키의 에이스. 코빈 번스와 함께 가을야구에서도 원투펀치를 맡아줘야 할 선수였다. 또 포스트시즌 8경기(4GS)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18의 안정적인 기록을 쓴 '가을 믿을맨'이기도 했다.
우드러프가 이탈한 밀워키는 번스와 프레디 페랄타, 웨이드 마일리 등으로 포스트시즌 로테이션을 꾸리게 됐다. 밀워키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상대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애리조나는 내셔널리그 6개 팀 중 6위로 포스트시즌에 올랐지만 애리조나를 꺾고 디비전시리즈에 오른다면 LA 다저스가 기다리고 있다.
밀워키는 1969년에 창단해 아직 한 번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에이스 없이 가을을 맞이하게 된 밀워키가 과연 포스트시즌을 어디에서 마칠지 주목된다.(자료사진=브랜든 우드러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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