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감독, "울산은 한국 대표하는 매우 강한 팀,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할 것"

김태석 기자 2023. 10. 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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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루 오니키 가와사키 프론테라 감독이 울산 현대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이기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오늘(3일) 저녁 7시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I그룹 2라운드 가와사키전을 치른다.

지난 1라운드에서 말레이시아 강호 조호르 다룰 탁짐을 1-0으로 꺾으며 울산에 이어 I그룹 2위에 랭크되어 있는 가와사키 사령탑 오니키 감독은 울산전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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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루 오니키 가와사키 프론테라 감독이 울산 현대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이기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오늘(3일) 저녁 7시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I그룹 2라운드 가와사키전을 치른다. 울산과 가와사키는 3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승부하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대결인데다,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강호인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지난 1라운드에서 말레이시아 강호 조호르 다룰 탁짐을 1-0으로 꺾으며 울산에 이어 I그룹 2위에 랭크되어 있는 가와사키 사령탑 오니키 감독은 울산전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에 의하면, 오니키 감독은 "울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매우 강한 팀이다. 쉽게 이길 수 없다"라며 홍 감독이 이끄는 울산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울산전은 조별 리그를 통과하는 데 매우 큰 고비다.  경기에서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와사키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울산과 역대 상대 전적에서 1승 4무 4패로 크게 열세에 놓여 있다. 2022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 리그에서 만났는데 그때는 1-1 무승부, 3-2 울산 승리였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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