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서해안 선박 밀입국 시도…중국인 22명 전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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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새벽 선박을 타고 서해안을 통해 중국에서 밀입국을 시도한 이들이 경찰에 모두 붙잡혔습니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인근에서 밀입국을 시도한 22명 전원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중국 쪽으로 달아난 선박을 쫓는 한편, 검거한 이들을 대상으로 밀입국 경로와 동기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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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새벽 선박을 타고 서해안을 통해 중국에서 밀입국을 시도한 이들이 경찰에 모두 붙잡혔습니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인근에서 밀입국을 시도한 22명 전원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40대 안팎 중국 국적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일행 중 50대 남성 1명은 택시를 이용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지인 자택으로 도주했다가 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이들 중 제3국 국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해경은 이날 오전 군 당국으로부터 미확인 선박이 보령 해상에 접근 중이라는 신고를 받은 뒤 선박이 정박한 것을 확인 후 검거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중국 쪽으로 달아난 선박을 쫓는 한편, 검거한 이들을 대상으로 밀입국 경로와 동기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보령해경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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