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소소연’ OST 첫 주자···마이 앤트 메리와 호흡
안병길 기자 2023. 10. 3. 09:04
가수 10CM(십센치)와 모던락 밴드 마이 앤트 메리가 ‘소년 소녀 연애하다’에서 만났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오늘(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티빙 오리지널 ‘소년 소녀 연애하다(이하 ‘소소연’)’와 협업한 OST 중 첫 번째 음원 10CM의 ‘시작된 걸까(prod. 마이 앤트 메리)’를 발매한다.
‘소소연’의 OST는 서툴렀던 첫사랑의 추억을 담은 앨범으로 사랑과 이별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노래에 표현할 계획이다. ‘시작된 걸까’는 담백한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많은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소소연’의 패널인 10CM가 직접 가창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마이 앤트 메리가 작사와 작곡에 함께해 10CM와 첫 번째 호흡을 맞춘 점 또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과연 어떤 색깔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소소연’은 처음이라 서툴고, 서툴러서 더 설레고 선명한 순간들을 마주한 소년과 소녀, 어쩌면 사랑일지도 모를 감정을 나누는 과정을 그린 첫사랑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 티빙에서 방영한다.
한편, 10CM가 참여한 ‘시작된 걸까’는 오늘(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소연’ OST는 ‘시작된 걸까’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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