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우리도 비 맞기 싫어요"…머리 막고 달리는 英 동물원 고릴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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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한 동물원에 비가 쏟아지자 이를 피하기 위해 고릴라들이 보인 흥미로운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유된 영상은 3,300만 회 조회수, 23,000개 댓글이 달리며 화제를 모았고, 누리꾼들은 "비 올 때 급히 빨래 걷고 오는 나인 줄", "고릴라와 인간의 조상이 같다는 말이 맞네요", "비 한 방울 더 안 맞으려는 행동이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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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한 동물원에 비가 쏟아지자 이를 피하기 위해 고릴라들이 보인 흥미로운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서는 영국 런던의 동물원에서 촬영된 고릴라의 행동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습니다.
고릴라들은 비가 오면 어떻게 행동할까. 언뜻 상상하기에는 비에 전혀 개의치 않는 고릴라의 모습이 떠오르지만 실상은 달랐습니다.
영상 속 고릴라는 비를 맞자 놀라 방사장에서 내부 공간으로 달려갔는데, 이 와중에 비를 맞지 않기 위해 머리를 가린 것입니다.
뒤이어 또 다른 고릴라도 재킷 같이 생긴 천막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내부 공간으로 달려갔습니다.
고릴라들의 행동은 마치 사람이 비를 맞지 않기 위해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가는 모습을 연상케 했고, 예상치 못한 광경에 영상 촬영자 또한 웃음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공유된 영상은 3,300만 회 조회수, 23,000개 댓글이 달리며 화제를 모았고, 누리꾼들은 "비 올 때 급히 빨래 걷고 오는 나인 줄", "고릴라와 인간의 조상이 같다는 말이 맞네요", "비 한 방울 더 안 맞으려는 행동이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동물원 측은 "고릴라들도 사람처럼 비 맞기를 싫어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019년 미국 사우스 캘리포니아주 한 동물원에서도 고릴라들이 비에 젖지 않은 마른 바닥을 골라 밟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사진=틱톡 @mummajules, 유튜브 euronews)
이정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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