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새 앨범 컴백' 세븐틴, 자체 최고 초동 455만장 깨고 전체 1위 되찾을까

김민지 기자 2023. 10. 3.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0월 컴백을 앞둔 보이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신보 '세븐틴스 헤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집중된다.

세븐틴은 매 앨범 발매할 때마다 '계단식 성장'을 보이며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세븐틴은 'FML'로 45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아이돌 역대 초동 1위에 올랐으나, 이후 지난 6월2일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 정규 3집 '파이브스타'(★★★★★) 461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새로운 초동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초점] 23일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 발매
그룹 세븐틴(SEVENTEEN)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오는 10월 컴백을 앞둔 보이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신보 '세븐틴스 헤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집중된다.

세븐틴은 오는 10월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을 발매한다. '세븐틴스 헤븐'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인 세븐스 헤븐(Seventh Heaven)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음반 명이다. 세븐틴은 이번 음반을 통해 지금까지의 노력과 결실을 다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앞날을 그려가는 거대한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세븐틴의 컴백은 이들의 음악과 퍼포먼스, 팬들과 소통 등 여러 방면에서 기대를 모으지만 그 중 주목 받는 건 단연 앨범 판매량이다. 세븐틴은 매 앨범 발매할 때마다 '계단식 성장'을 보이며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특히 지난 앨범 미니 10집 'FML'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FML'의 국내외 선주문량은 464만장으로, 전작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06만7769장을 뛰어넘는 수치일 뿐만 아니라, 역대 K팝 음반 선주문량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4월24일 앨범 발매 후에는 초동 455만장을 넘기며 역대 K팝 그룹 초동 2위에 올라 가요계를 놀라게 했다.

또한 'FML'은 발매일에 약 399만장을 판매하며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자체 최고 순위인 2위에 진입한 뒤 4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며 글로벌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보였다.

'FML'을 통해 전작 대비 두 배 이상 판매고를 달성한 세븐틴은 데뷔 9년 차에도 여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세븐틴스 헤븐' 역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리라는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세븐틴이 새 앨범으로 K팝 그룹 역대 초동 1위 기록을 되찾아 올 수 있는 지 여부다. 세븐틴은 'FML'로 45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아이돌 역대 초동 1위에 올랐으나, 이후 지난 6월2일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 정규 3집 '파이브스타'(★★★★★) 461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새로운 초동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세븐틴이 다시 한번 기록을 뒤집을 수 있을지도 흥미로운 포인트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돌아온 세븐틴이 전작 'FML'의 판매량을 깰 수 있을지, K팝 그룹 역대 초동 1위라는 대기록을 다시 쓸 수 있을지 국내외 K팝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