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 충남도의회] 충남을 인문·예술 중심지로 발전시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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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의원들은 26개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의원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머리를 맞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제안하거나 조례안을 마련하는 게 목적입니다. 연합뉴스는 연구모임 취지와 활동 내용, 정책 대안 제시, 입법화 과정 등을 소개하는 기획 기사를 매주 1건씩 26회에 걸쳐 송고합니다.]
3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박정수(천안9·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과 교수 등은 '충남 인문·예술의 융합·발전을 위한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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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 = 충남도의회 의원들은 26개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의원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머리를 맞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제안하거나 조례안을 마련하는 게 목적입니다. 연합뉴스는 연구모임 취지와 활동 내용, 정책 대안 제시, 입법화 과정 등을 소개하는 기획 기사를 매주 1건씩 26회에 걸쳐 송고합니다.]
![충남 인문예술의 융합발전을 위한 충남도의회 연구모임 [충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0/03/yonhap/20231003080549754ybln.jpg)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을 인문·예술의 중심지로 키우려면 어떤 정책이 필요할까.
3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박정수(천안9·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과 교수 등은 '충남 인문·예술의 융합·발전을 위한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식 전 충남문화재단 대표의 주제발표를 보면 충남은 다른 지역보다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과 인프라가 부족한 편이다.
문화재단 인력과 사업비 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게 김 전 대표의 설명이다.
김 전 대표는 수도권으로 문화예술 인재 유출이 이어지고, 고령화가 가속화하는 상황에서는 특히 예술인 복지와 창작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인문·예술 분야에서 담대한 비전과 과감한 프로젝트가 부족하다고도 진단하면서 지속 가능한 추진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으로 도에 민간 전문가를 개방형으로 임용하거나 문화재단 내에 정책연구센터를 신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문화 관련 예산을 늘리고, 기업들과 민간투자를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재단 기능과 위상을 재검토하는 한편 대표 인문학 축제를 개발해 브랜드화해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이밖에 연구모임 관계자들은 지역 문화자산을 발굴해 명품화해야 한다는 의견 등을 내놨다.
박정수 의원은 "충남은 풍부한 문화자산을 갖고 있으면서도 발굴·활용을 제대로 못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연구모임을 통해 인문·예술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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