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구름 많은 연휴 마지막 날...일교차 큰 '완연한 가을'

2023. 10. 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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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내일(3일)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평년(최저 9∼17도, 최고 22∼25도)과 비슷하겠다.

5일(목)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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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늘날씨, 내일날씨, 전국날씨 ©bnt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내일(3일)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평년(최저 9∼17도, 최고 22∼25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오늘(10월 3일) 오전 전국날씨

기상청은 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해지겠으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기상청: 오늘(10월 3일) 오후 전국날씨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특히,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며, 만조 시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의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4일(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가 되겠다.

한편 4일부터는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5일(목)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가 되겠다.

6일(금) ~ 7일(토)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8일(일) ~ 12일(목)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가 되겠다.

ⓒ기상청: 제14호 태풍 고이누(KOINU) 예상경로

한편, 필리핀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14호 태풍 고이누(KOINU)는 대만을 거쳐 중국 산터우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제14호 태풍 고이누(KOINU)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작은개자리(별자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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