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매곡동서 70대 운전자 역주행 사고…11명 부상

김상민 기자 2023. 10. 2. 2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0대 남성이 광주에서 역주행 사고를 내 1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일) 오후 4시 40분쯤 광주 북구 매곡동 한 교차로에서 79살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빨간불인데도 멈추지 않고 중앙선을 넘어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와 보행자 2명, 맞은편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들까지 모두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생명이 위독한 환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0대 남성이 광주에서 역주행 사고를 내 1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일) 오후 4시 40분쯤 광주 북구 매곡동 한 교차로에서 79살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빨간불인데도 멈추지 않고 중앙선을 넘어 돌진했습니다.

A 씨 차량은 맞은편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 2명과 신호를 기다리는 다른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와 보행자 2명, 맞은편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들까지 모두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생명이 위독한 환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지 신호를 보고 차를 멈추려던 A 씨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장치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