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조, 11일 총파업 예고..."공공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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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의료공공성 강화와 인력 확충을 요구하며 오는 11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지난 7월 11일부터 16차례 노사 단체교섭을 해왔지만, 병원 측이 수용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1월에도 공공성 강화와 인력 충원을 요구하며 사흘간 총파업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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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의료공공성 강화와 인력 확충을 요구하며 오는 11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지난 7월 11일부터 16차례 노사 단체교섭을 해왔지만, 병원 측이 수용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조는 의사 성과급제를 없애고 공공의료 수당을 신설할 것과 함께 어린이병원 병상 수 축소 금지, 실질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노조가 진행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투표율 89.4%에 찬성률 95.9%로 파업 돌입안이 가결됐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1월에도 공공성 강화와 인력 충원을 요구하며 사흘간 총파업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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