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UN 평화유지 장관회의 주최국 가나에 차량 등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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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주최국인 가나에 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3억6천만원 상당의 IT 기자재와 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셜리 아요코 보치웨이 가나 외교장관은 기증식에서 지난 2021년 서울에서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주최한 한국이 회의 개최 경험을 공유함은 물론 IT 기자재와 차량을 지원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대사관 측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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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주최국인 가나에 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3억6천만원 상당의 IT 기자재와 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주가나대사관은 현지시간 2일 가나 수도 아크라 외교부 청사에서 차량 기증식을 열고 의전차량 12대와 승합차 10대 등 차량 22대를 전달했습니다.
셜리 아요코 보치웨이 가나 외교장관은 기증식에서 지난 2021년 서울에서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주최한 한국이 회의 개최 경험을 공유함은 물론 IT 기자재와 차량을 지원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대사관 측이 전했습니다.
임정택 주가나 대사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사관은 기증식에 앞서 노트북, 복합기, 복사기, 헤드폰 등 4종 643개 IT 기자재도 함께 기부했습니다.
2023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오는 12월 5일부터 이틀간 아크라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올해 회의는 한국과 방글라데시, 캐나다,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일본, 네덜란드, 파키스탄, 르완다, 영국, 미국, 우루과이 등 12개국이 공동의장국을 맡았습니다.
이남호 기자(na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994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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