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한지안, 여자 64㎏급 7위…북한 림은심 압도적인 금메달[항저우 AG]

문대현 기자 2023. 10. 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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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한지안(대전시체육회)이 여자 64㎏ 결선에서 아쉽게 입상에 실패했다.

한지안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64㎏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93㎏, 용상 111㎏, 합계 204㎏으로 부진해 7위에 자리했다.

림은심은 인상 111㎏, 용상 140㎏, 합계 251㎏을 들어 중국 페이신이의 기록(인상 104㎏·용상 130㎏·합계 234㎏)을 압도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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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은심 두 대회 연속 금메달
역도 국가대표 한지안이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38일 앞둔 1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3.8.1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역도 한지안(대전시체육회)이 여자 64㎏ 결선에서 아쉽게 입상에 실패했다.

한지안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64㎏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93㎏, 용상 111㎏, 합계 204㎏으로 부진해 7위에 자리했다.

한지안은 2021년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고 이번 대회 금메달을 노렸으나 예상보다 저조한 기록으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 체급 우승은 북한의 림은심이 차지했다. 림은심은 인상 111㎏, 용상 140㎏, 합계 251㎏을 들어 중국 페이신이의 기록(인상 104㎏·용상 130㎏·합계 234㎏)을 압도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림은심은 북한 역도 영웅 림정심의 친동생이다.

림은심은 언니와 함께 나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69㎏급 금메달을 따냈는데 이번에는 64㎏에서 정상에 오르며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림정심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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