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부상 재발된 리산드로, 중족골 수술 확정… 복귀 시점도 미정

한재현 2023. 10. 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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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의 핵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마르티네스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맨유는 수비진 부상이 울상이다.

중앙 수비도 마르티네스의 부상과 컨디션이 돌아오지 못한 라파엘 바란까지 있어 베스트 전력과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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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의 핵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마르티네스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최근 지난 4월에 열린 2022/2023 유로파리그 세비야와 8강전에서 당한 중족골 골절 당했다. 마르티네스는 프리 시즌에 맞춰 복귀했지만,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상태였다.

결국, 지난 9월 아스널전에서 중족골 부상이 재발했고, 이후 2경기에 출전했지만 더는 버틸 수 없었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고, 장기 이탈은 불가피하다. 복귀 시기도 확실히 장담 못했다.

맨유는 수비진 부상이 울상이다. 왼 측면 수비수들은 전멸 상태다. 중앙 수비도 마르티네스의 부상과 컨디션이 돌아오지 못한 라파엘 바란까지 있어 베스트 전력과 멀어졌다.

결국, 빅토르 린델로프와 조니 에반스를 중심으로 센터백을 꾸려야 한다.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해리 매과이어까지 출전 시킬 정도로 상황은 좋지 않다.

맨유는 오는 1월 겨울이적시장까지 버텨야 한다. 새로운 카드로 텐 하흐 감독의 아약스 시절 제자인 마타이스 데 리흐트(바이에른 뮌헨)가 거론되고 있다. 데 리흐트는 김민재 영입으로 주전 자리에서 밀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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