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파 정청래 “고름은 살이 되지 않는다”…연일 가결파 숙청 메시지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10. 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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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사진 제공 = 연합뉴스]
강경파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진 의원들을 솎아 내야 한다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만약 구속영장이 가결됐다면 이재명 대표 사퇴하라고 즉각 주장했을 것 아닌가”라며 “그런데 기각됐다. 그럼 가결, 사퇴를 꿈꿨을 가결파들은 어떻게 처신해야 할 것인가”라고 썼다.

정 최고위원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퉁치고~ 합? 퉁합과 통합은 다르다”고 했고, 보다 앞서서는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사람 쉽게 안 변한다. 고름은 살이 되지 않는다. 좋은 게 좋은 게 아니다”라며 가결표를 던진 의원들을 벼르며 메시지를 던졌다.

지난달 25일에는 “검찰과 윤석열 정권에 놀아난 민주당 가결파들의 폭거도 기가 막힌다”고 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가결파 색출이냐 통합이냐를 두고 별다른 메시지를 내놓지 않고 있어 장고를 거듭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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