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신생아 자녀에 막말하는 남편… 이수근 "정말 울화통 터지네"

차혜린 2023. 10. 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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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아이 낳은걸 후회한다는 남편에게 정색했다.

이수근은 "남편이 철이 없는건지 결혼 생활을 할 준비가 안된 것 같다"라고 한숨쉬자, 서장훈은 "지금도 그런데 아이가 더 크면 안봐도 어떻게 대할지 보인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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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아이 낳은걸 후회한다는 남편에게 정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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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미니 무물보가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저는 결혼 4년차 30대 주부다. 결혼 후 남편이랑 크게 싸운 적도 없고 무난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중 사랑하는 딸이 생겼다. 딸이 생긴 이후 남편은 막말왕이 됐다. 졸릴 때 유독 성격이 예민해지는 남편 때문에 새벽에 아이가 울 때마다 혼자 달래고 그런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아이가 울 때마다 남편은 "대체 언제까지 울건데" "시간이 몇신데"라며 소리치며, "왜 태어나서 내 아내를 힘들게 하는거냐"등의 말을 일삼는다고. 의뢰인은 "남편 말로는 의뢰인을 걱정해서 한다는 말이라고는 하지만 육아는 전혀 도와주지 않는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남편과의 불편한 대화들. 남편과 아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건 제 욕심인가. 아기 핑계대면서 막말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남편이 철이 없는건지 결혼 생활을 할 준비가 안된 것 같다"라고 한숨쉬자, 서장훈은 "지금도 그런데 아이가 더 크면 안봐도 어떻게 대할지 보인다"라고 공감했다.

이수근은 "아내가 팔목이 아프면 본인이 안아줄 생각을 해야지. 신생아 때는 1시간에 한 번씩 깬다. 육아를 도와주지 않으면 힘들다"고 말을 더했고, 서장훈은 "남편 정신 안차리면 이 가정은 아이가 더 커서도 그렇고 심각한 문제가 생길거다. 아내도 남편이 하고싶은대로 내버려두는 것 같은데 아내도 단호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진짜 미니 무물보로 보낸 이유가 있다. 울화통 터지는 사연이다. 본인 밖에 모르는 남편이다. 애가 당연히 울지 본인 스트레스 받는다고 소리지르고 막말하는 남편이 말이 되냐"라고 정색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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