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남북대결 신유빈-전지희, 21년 만의 AG 탁구 金 거머쥐다

김대성 2023. 10.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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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환상의 듀엣'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1위)가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랭킹 없음)를 4-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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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한국 신유빈-전지희가 북한 차수영-박수경을 상대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탁구 '환상의 듀엣'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1위)가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결승은 '남북대결'로 주목을 끌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랭킹 없음)를 4-1로 꺾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탁구 금메달을 수확한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남자 복식의 이철승-유승민 조, 여자 복식의 석은미-이은실 조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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