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최솔규-김원호 16강행

안경남 기자 2023. 10. 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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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가 나란히 16강에 안착했다.

서승재-강민혁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32강전에서 고가 아키라-사이토 다이치(일본)를 2-0(21-18 21-11)으로 이겼다.

반면 혼합복식의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은 32강전에서 리노브 리발디-피타 하닝티아스 멘타리(인도네시아)에게 1-2(15-21 21-16 19-21)로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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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 32강서 탈락
[코펜하겐=AP/뉴시스] 강민혁과 서승재가 27일(현지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킴 아스트룹-안데르스 스카룹 라스무센 조(덴마크)와 경기하고 있다. 강민혁-서승재는 덴마크를 2-1(14-21 21-15 21-17)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23.08.28.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배드민턴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가 나란히 16강에 안착했다.

서승재-강민혁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32강전에서 고가 아키라-사이토 다이치(일본)를 2-0(21-18 21-11)으로 이겼다.

또 최솔규-김원호는 로 킨 헤안-앤드 크웩(싱가포르)을 2-0(21-14 21-16)으로 제압했다.

반면 혼합복식의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은 32강전에서 리노브 리발디-피타 하닝티아스 멘타리(인도네시아)에게 1-2(15-21 21-16 19-21)로 져 탈락했다.

혼합복식에선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홀로 16강에 올랐다.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에서 앞서 여자단체 금메달, 남자단체 동메달을 수확하며 분위기를 탔다.

한편 남자 단식 전혁진과 이윤규, 여자 단식 안세영, 김가은의 32강전은 3일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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