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경협 강화…2~5일 '포괄적경제동반자' 공식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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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공식 협상이 2~5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CEPA는 자유무역협정(FTA)과 유사한 국가 간 협정이다.
앞서 한국과 UAE는 2021년 10 양국 통상장관 공동성명을 통해 CEPA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정부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중동의 핵심 우방국가 UAE와 CEPA를 체결해 양국 간 교역뿐 아니라 에너지 신산업 등 분야에서도 경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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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일까지 서울서 공식 협상 개최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공식 협상이 2~5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CEPA는 자유무역협정(FTA)과 유사한 국가 간 협정이다. 양국 간 상품·인력 이동뿐 아니라 포괄적인 교류·협력까지 포함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에서는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법무부 등 30여 명의 정부 대표단이 협상에 참여한다. 수석대표는 장성길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이 맡았다.
UAE 측에서는 수석대표인 경제부 차관보를 비롯해 총 3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앞서 한국과 UAE는 2021년 10 양국 통상장관 공동성명을 통해 CEPA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최근까지 서면 의견 교환과 온라인 협의 등을 통해 협상 기반을 다져왔다.
우리 대표단은 상품, 서비스, 원산지, 협력 등 총 8개 분야 논의가 진행되는 이번 협상에서 양측 간 입장차를 좁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중동의 핵심 우방국가 UAE와 CEPA를 체결해 양국 간 교역뿐 아니라 에너지 신산업 등 분야에서도 경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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