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항저우 아시안게임…“도전은 계속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이번 연휴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많은 기쁨을 주고 있는데요.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금메달 30개를 포함해 은메달, 동메달 합쳐서 모두 131개 많죠.
일본과 2위 두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습니다.
잠시후 치러질 탁구는 북한과 결승전을 앞두고 있고 높이뛰기 우상혁도 결선 가있고 양궁 축구 야구 후반부 또 메달밭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중국 항저우로 가보겠습니다.
김태욱 기자,
Q1. 당초 우리 대표단의 목표가 금메달 50개였는데, 순조롭게 진행 중인 거죠?
[기자]
네, 우리 대표단은 어제까지 금메달 30개를 땄습니다.
일본도 금메달 30개인데요.
종합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지난주는 그야말로 수영, 펜싱, 태권도의 한 주였습니다.
특히 수영 '황금세대'의 탄생은 한국 스포츠의 판도를 바꾸는 변화였습니다.
사실 인도, 대만, 태국 같은 나라들의 수준이 올라가면서 각 종목에서 금메달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는 다양한 종목에서 전체 메달이 늘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도 기대가 큽니다.
전 종목 금메달을 노리는 양궁이 예선에 돌입했습니다.
수영 못지않은 '황금세대'가 탄생한 여자 배드민턴도 개인 종목에서 추가 금메달을 노립니다.
대한체육회는 메달이 많이 걸린 소프트테니스를 비롯한 구기종목에서 선전한다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Q2) 오늘도 우리 선수들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죠?
네, 한국육상의 간판이죠,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이 가볍게 몸을 풀었습니다.
오늘 오전 예선에 나섰는데요,
단 한 번의 점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모레 결선에서 숙적 바르심과의 맞대결을 펼칩니다.
여자 탁구 복식의 신유빈-전지희는 오늘 결승 진출에 성공했는데요,
잠시 후 남북대결을 펼칩니다.
여자 바둑도 오늘 홍콩을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항저우에서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 권재우
영상편집 : 천종석
김태욱 기자 wook2@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