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국대 출신 김민규, 한국 쿠라시 사상 첫 은메달 [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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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시(Kurash)'에서 한국이 아시안게임 사상 첫 입상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2일 중국 항저우의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쿠라시 경기 중 남자 90㎏ 이하급 경기에 출전한 김민규(41)가 사데그 아자랑(이란)에 이어 준우승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 한국 쿠라시의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노렸지만,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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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쿠라시(Kurash)'에서 한국이 아시안게임 사상 첫 입상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쿠라시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중앙아시아와 중동에서 널리 즐기는 종목으로, 아시안게임에선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열리고 있다.
2일 중국 항저우의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쿠라시 경기 중 남자 90㎏ 이하급 경기에 출전한 김민규(41)가 사데그 아자랑(이란)에 이어 준우승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지난달 30일 남자 66㎏ 이하급 권재덕과 남자 90㎏ 초과급에서 정준용이 동메달을 따내 사상 첫 입상에 성공했다. 이어 이틀 만에 첫 결승 진출자도 배출한 것.
이날 김민규는 준결승에서 접전 끝에 우세승으로 따돌리고 메달을 확보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 한국 쿠라시의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노렸지만,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한국 쿠라시는 이번 대회엔 7명이 출전해 메달 3개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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