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한국전 선발로 좌완 통보…마이너리거 린위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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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2일 오후 중국 항저우 인근 사오싱의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대만과 2차전을 앞두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국들의 합의로 선발투수 예고제를 시행하지 않는다.
대신 선발이 오른손 투수인지, 왼손 투수인지만 상대 팀에 사전 통보하기로 했다.
린위민이 한국전 선발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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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만 선발은 좌완으로 통보받았다"
KBO는 2일 오후 중국 항저우 인근 사오싱의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대만과 2차전을 앞두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국들의 합의로 선발투수 예고제를 시행하지 않는다. 대신 선발이 오른손 투수인지, 왼손 투수인지만 상대 팀에 사전 통보하기로 했다.
류중일 한국 대표팀 감독은 지난 1일 홍콩전에서 10-0, 8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둔 후 대만의 선발투수가 좌완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린위민이 한국전 선발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린위민은 현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에서 뛰고 있다. 2003년생의 젊은 투수로 올해 더블A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시속 140km 후반대의 강한 공을 뿌리는 투수다.
대만에는 또 다른 왼손투수로 왕옌청이 있다. 왕옌청은 지난 1일 태국과 경기에서 불펜투수로 등판해 2이닝을 소화했다. 총 24개의 공을 던졌고 탈삼진 4개를 솎아냈다.
한국은 곽빈 혹은 문동주가 선발로 나선다. 좌우를 구분해 알릴 필요가 없다. 선발 후보 전원이 오른손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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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싱(중국)=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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