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바둑 단체전, 가뿐히 결승행… 중국과 金 경쟁

박하늘 기자 2023. 10. 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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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바둑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여자단체 결승에 오르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바둑대표팀은 중국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대회 바둑 여자단체 준결승전에서 김은지(16·7단), 김채영(27·8단), 오유진(25·9단)이 출전해 홍콩을 3-0으로 완파했다.

여자 대표팀은 앞선 예선전에서 5전 전승을 거뒀다.

여자 대표팀은 대회 예선 3라운드에서 중국과 맞붙어 2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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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국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여자단체 준결승전에서 김은지 7단(왼쪽)이 젠잉 2단과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바둑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여자단체 결승에 오르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바둑대표팀은 중국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대회 바둑 여자단체 준결승전에서 김은지(16·7단), 김채영(27·8단), 오유진(25·9단)이 출전해 홍콩을 3-0으로 완파했다.

김은지는 젠잉을 맞아 162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으며 김채영과 오유진도 각각 리러이(아마추어)와 류위신을 상대로 불계승 했다. 여자랭킹 1위인 에이스 최정 9단은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여자 대표팀은 앞선 예선전에서 5전 전승을 거뒀다.

결승전 상대는 중국이다. 중국은 4강에서 일본을 접전 끝에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여자 대표팀은 대회 예선 3라운드에서 중국과 맞붙어 2대1로 승리했다.

결승전은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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