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ACL서 또 만나는 홍명보 감독, "3년째다...J리그 강팀이자 좋은 선수 많은 팀"

신동훈 기자 2023. 10. 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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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와 3년째 만나 잘 알고 있다."

홍명보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기희는 "두 팀 모두 첫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양 팀 모두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어하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ACL는 리그와 다른 색깔의 대회다. 지난 3년간 가와사키를 상대해 본 바 좋은 팀이란 것을 알고 있다. 미드필더 선수들과 공격수 다미앙 선수에 대한 경계를 잘 하고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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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가와사키와 3년째 만나 잘 알고 있다."

울산 현대는 3일 오후 7시 일본 가와사키에 위치한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I조 2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홈에서 열린 BG 빠툼 유나이티드와 1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홍명보 감독은 "내일 가와사키와의 경기는, 새로 바뀐 포맷에서 두 번째 경기다. 시즌은 마무리되고 있지만, ACL은 이제 시작이라 컨디션적인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가와사키에 대한 질문에 "가와사키와는 3년째 ACL 경기를 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가와사키의 스타일을 이미 팀과 선수들이 알고 있다. 리그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지만, 근래 J리그의 강팀이자 해외로 진출한 선수들이 많은 만큼 좋은 팀인 것을 안다. 그래서 잘 준비해야 한다. 내일 어떤 선수들이 나올지 모르지만, 미드필더 선수들의 능력이 좋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를 잘 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스쿼드에서 대부분의 선수들이 잔류한 것으로 안다. 고메즈나 마르시뉴와 같은 날카로운 공격수들을 잘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 선수들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기에 잘 제어하는 것이 관건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어 "코로나19 종식으로 오래간만에 일본에 오게 됐다. 다행스럽게 K리그 경기 직후 가까운 일본에 오게 되었다. 아무래도 상대보다 경기 후 휴식을 하루 덜 취한 것이 경기에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하지만, 일단 회복에 더욱 집중해서 경기를 준비하겠다. 날씨나 음식은 한국과 다르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홍명보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기희는 "두 팀 모두 첫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양 팀 모두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어하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ACL는 리그와 다른 색깔의 대회다. 지난 3년간 가와사키를 상대해 본 바 좋은 팀이란 것을 알고 있다. 미드필더 선수들과 공격수 다미앙 선수에 대한 경계를 잘 하고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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