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우즈벡 유도' 크라쉬에서 은메달…한국, 銀1 銅2로 마무리[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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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우즈벡 유도' 크라쉬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90㎏ 이하급의 김민규(충북크라쉬연맹)는 2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사데그 아자랑(이란)에 0-10으로 패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30일 권재덕(충북크라쉬연맹)이 66㎏ 이하급에서, 정준용(경북크라쉬연맹)이 90㎏ 초과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 한국 크라쉬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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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이 '우즈벡 유도' 크라쉬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90㎏ 이하급의 김민규(충북크라쉬연맹)는 2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사데그 아자랑(이란)에 0-10으로 패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크라쉬는 우즈베키스탄 전통 무예로, 유도와 비슷한 점이 많다. 지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부터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은 지난 대회에선 입상에 실패했으나 이번엔 두 번째 도전 만에 메달권 국가로 성장했다.
지난달 30일 권재덕(충북크라쉬연맹)이 66㎏ 이하급에서, 정준용(경북크라쉬연맹)이 90㎏ 초과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 한국 크라쉬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땄다.
이어 이날 김민규가 은메달을 추가, 총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크라쉬는 남자 90㎏ 이하급 경기를 끝으로 이번 대회 3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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