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아시안게임서 3-0으로 네팔 꺾고 8강 진출

정영희 기자 2023. 10. 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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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네팔을 상대로 졸전 끝에 승리의 깃발을 쟁취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항저우 사범대학교 창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예선 네팔과 2차전에서 3-0(25-21 25-14 25-11)으로 이겼다.

지난 1일 베트남전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한국은 네팔을 꺾고 조 2위로 8강 리그 출전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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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C조 조별예선에서 네팔과의 2차전 끝에 3-0(25-21 25-14 25-11)으로 승리하며 조 2위로 8강 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사진=뉴스1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네팔을 상대로 졸전 끝에 승리의 깃발을 쟁취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항저우 사범대학교 창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예선 네팔과 2차전에서 3-0(25-21 25-14 25-11)으로 이겼다.

지난 1일 베트남전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한국은 네팔을 꺾고 조 2위로 8강 리그 출전권을 얻었다.

한국은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에도 없는 수준의 팀을 상대로 1세트를 내줄 뻔해 보는 이들을 걱정케 했다.

한국은 1세트에서만 7개의 범실을 기록했고 박정아는 부정확한 서브 리시브를 보여주는 등 불안감을 드러냈다.

강소휘의 활약으로 1세트를 힘겹게 이긴 한국은 2세트 중반부터 조직력이 점차 살아나면서 네팔을 꺾었다.

이날 강소휘는 서브에이스 4개를 포함해 19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고 표승주와 이선우는 각각 10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4일부터 A조 1, 2위 중국과 북한(순위 미정)을 상대로 8강 리그에 돌입한다.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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