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클린스만호, 10월 A매치 명단 발표...튀니지·베트남 상대로 유럽파 총출동

금윤호 기자 2023. 10. 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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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 7개월 만에 자신만의 엔트리를 확정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10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9월 A매치 당시 생애 첫 대표팀 발탁의 기쁨을 누렸던 이순민(광주)과 골키퍼 김준홍(김천상무)도 다시 한 번 클린스만호에 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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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 7개월 만에 자신만의 엔트리를 확정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10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튼), 조규성(미트윌란), 황인범(즈베즈다) 등 유럽파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지난 9월 A매치 당시 생애 첫 대표팀 발탁의 기쁨을 누렸던 이순민(광주)과 골키퍼 김준홍(김천상무)도 다시 한 번 클린스만호에 승선했다. 안면 골절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던 김진수(전북)와 김태환(김태환)도 다시 합류하게 됐다.

다만 유럽 원정 A매치 때 함께 했던 양현준(셀틱)과 김지수(브렌트포드), 안현범(전북), 강상우(베이징 궈안), 이동경(울산) 등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현재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설영우(울산), 정우영(슈투트가르트)는 대회를 마치고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소집일인 오는 9일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선수 선발 배경과 10월 A매치에 대한 계획을 밝힐 예정이며, 해당일에 선수들은 오후 2시부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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