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잘 싸웠다’ 장우진, 탁구 男 단식서 中 판젠동에 덜미…銅 획득 [MK항저우]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3. 10. 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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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이 한국에 소중한 동메달을 안겼다.

장우진은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판젠동(중국)에게 세트스코어 1-4(4-11 14-12 7-11 5-11 7-11)로 무릎을 꿇었다.

전날(1일) 임종훈과 팀을 이뤄 출격한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장우진은 이날 세계 최강 판젠동을 상대로도 물러섬 없이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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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이 한국에 소중한 동메달을 안겼다.

장우진은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판젠동(중국)에게 세트스코어 1-4(4-11 14-12 7-11 5-11 7-11)로 무릎을 꿇었다.

이번 대회 탁구에서는 3·4위 전을 열지 않고, 준결승전에서 탈락한 두 명의 선수에게 모두 동메달을 준다. 이로써 장우진은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을 한 장우진(오른쪽). 사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전날(1일) 임종훈과 팀을 이뤄 출격한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장우진은 이날 세계 최강 판젠동을 상대로도 물러섬 없이 싸웠다. 1세트를 4-11로 내줬고, 2세트 막판에도 10-11로 뒤졌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과감한 공격을 앞세워 균형을 맞췄고, 결국 14-12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자 판젠동의 벽은 높았다. 이후 쉴새없는 공세를 펼쳤고, 결국 장우진은 소중한 동메달과 마주하게 됐다.

항저우(중국)=이한주 MK스포츠 기자

[항저우(중국)=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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